2014년7월23일 수요일 묵상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예순 배, 어떤 것은 서른 배가 되었다.”(마태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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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반복해서 복음으로 선택되고 있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대신,
오늘 복음구절과는 상관없는 짧은 묵상 올려봅니다.
하나.
“우리의 가장 큰 나약함은 포기하는 데 있다.
성공함에 있어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항상 다시 한 번 시도하는 것이다.”
(Our greatest weakness lies in giving up.
The most certain way to succeed is always to try just one more time.)
토마스 에디슨의 말입니다.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것은 성공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포기하느냐’, ‘포기하지 않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느냐’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옳은 것이라면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옳지 않은 것이라면 결코 선택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끊임 없이 시도해야 합니다.
때로는 포기하는 것이 가장 강한 마음과 용기를 요구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둘.
여러분께 청할 기도가 있습니다.
어떤 나라를 가리킬 것 없이, 전 세계 모든 나라에 악이 날뛰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 것도 모르면서 폭력에 희생되고 있는 세상의 어린이들과 힘없는 이들을 떠올릴 때,
우리는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음을 통감합니다.
먼저 내 나라를 위한 기도와 바른 태도,
그리고 국경을 넘어 고통 받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기도와 양심세력의 연대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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