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권연자 세실리아 2012. 7. 23. 09:36

7/23 월요일

 

그때에 율법 학자와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 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스승님이 일으키시는 표징을 보고 싶습니다.” (마태 12:38)

 

사람들은
뭔가 눈에 보이는 표징이
있어야 믿는가 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해도
자신이 직접 보고 느껴야
확신하게 되고,
좋지 않은 것이라해도
의사의 선고를 받고나서야
술 담배를 끊기도 하지요.

 

오늘 율법 학자와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우리가 믿을만한
표징을 보여 달라네요.

 

예수님은
보여 줄 게 없다 하십니다.

 

사실 하느님께서는
이미 모든 것을 보여주셨고
지금도 보여주고 계시는데
그걸 볼 눈이 없을 뿐이겠지요.

 

우리가 회개하고
은혜 충만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새롭고 특별한 이적이나 표징을
육신의 눈으로 보아서가 아니라,
이미 우리 삶 곳곳에 내재되어 있는
신묘한 표징들을
얼마나 새롭게 발견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대여,
새로운 한 주간을 시작하면서
멀리서 특별한 이적이나 표징을
찾으려 하지말고
그대 가까이에서
이미 그분께서 마련해 두신
그 고귀한 표징들을
찾아 보십시오.

 

그때 그대는
하느님이 그대를
얼마나 사랑하고 계시는지
알게 될 것이고
감사와 찬미의 노래를
부르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그리 되시길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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