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오늘의 묵상
권연자 세실리아
2013. 1. 7. 16:31
1월7일 주님공현후 월요일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마태4,17
오늘 복음말씀에서는
가까이에 있는 이 하늘 나라를 발견하기 위한 선 조건을 말씀하시지요.
바로 회개입니다. 이 회개라는 단어의 한자를 보면
뉘우칠 회(悔)와 고칠 개(改) 자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뉘우쳐 고친다는 의미입니다.
단순히 뉘우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뉘우쳐서 다시는 그 죄를 다시 범하지 않도록
고치는 것이 진정한 회개인 것입니다.
또한 뉘우쳐 고치는 것은
먼 훗날 내가 주님 앞에 나아갔을 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지금, 지금의 일상 삶 안에서
계속해서 우리가 행해야지만 가까이에 온 하늘 나라를 비로소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늘 나라의 체험 속에서 행복을 내 것으로 만들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로 행복한날 되십시오.
<빠다킹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