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활정보

생선-과일-견과류 조합이 치매 위험 줄인다

권연자 세실리아 2010. 8. 15. 21:35

 

생선-과일-견과류, 이 음식 조합이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인 알츠하이머 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와는 반대로, 고지방 유제품, 버터, 동물 내장, 육류는 알츠하이머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컬럼비아 의대 연구진들은 치매 증상이 없는 65세 이상의 노인 2148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알츠하이머 발병률의 관계를 조사했다.

4년간 계속된 연구 기간 동안 253명에게서 알츠하이머가 발병했다.

식습관 조사 결과, 샐러드 드레싱, 견과류, 생선, 토마토, 가금류, 과일, 짙은 초록색의

이파리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낮았다.

반대로, 고지방 유제품, (붉은색) 육류, 내장, 버터의 섭취를 줄여도 알츠하이머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 이런 음식 조합이 알츠하이머 예방에 효과를 발휘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연구진들은 위 예방 효과가 있는 음식들을 함께 먹을 때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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