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세스 길 4

산티아고 가는 길 25 / 사라졌던 미각이 돌아오고.... 처음으로 예정대로 걷지 못한 날..

2012년 10월 29일 / 25 일째 레온(Leon) → 비야당고스 델 빠라모(Villadangos del Paramo) / 20.5km (레온→뜨로바호 델 까미노→비르헨 델 까미노→발베르데 데 라 비르헨→산미겔 델 까미노 →비야당고스 델 빠라모) 이산 가족이 되어 하루 밤을 지내고,.... 이른 아침 모두들 식당에서 만났다. 알베르..

산티아고 가는 길 23 / 파란 하늘도 시원한 바람도... 끝없는 사랑의 확신으로 다가오던 날

2012년 10월 27일 / 23 일째 엘 부르고 라네로(El Burgo Ranero) → 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Mansilla de las Mulas) / 19.5km (엘 부르고 라네로→렐리에고스→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 작고 아담한 알베르게에서 조용하고 편안한 밤을 보냈다. 오늘은 모처럼 날이 밝은 후에 떠나자고, 서두르지도 않고 천천..

인천에서 생장까지, 그리고 첫째 날 -피레네 산맥은 만만치 않았다!-

10월 4일, 인천공항에서 오전 9:30분 출발하는 비행기에 탑승, 프랑스 파리 드골공항에 오후(4일) 14:25에 도착하여 셔틀 버스(한 사람 20유로)로 오를리공항으로 이동했다. 가능하면 당일로 까미노(camino) 출발지 생장피드포르로 가고 싶었으나 기차나 비행기 모두 시간이 적당치않아(한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