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활정보 196

한 번이라도 먹으면 안 되는 음식 5

싹 난 감자 집에 오래 보관해둔 감자에서 싹이 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을 것이다. 싹이 난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존재하기 때문에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다. 그냥 버리기 아까운 마음에 익히거나 구워 먹는 경우가 있는데 싹이 난 상태에서는 조리를 한다 해도 독성 물질이 제거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싹이 난 감자는 어떤 방법으로든 섭취하면 안 된다. 생 고사리 과거부터 우리에게는 너무나 친숙했던 고사리는 생으로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다. 실제 미국에서는 독초로 분류돼 짐승에게조차 먹이는 것이 금지됐다고 한다. 왜냐하면 조리 전 생고사리에는 독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말린 고사리를 요리하기 전에는 꼭 장시간 물에 불려 그 독성을 제거하고 요리해야 한다. 고사리의 독성물질은 열에 약하고 ..

1등 항암 식품 5가지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전 세계 암 환자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에 960만 명이 사망하고 1,180만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시대가 발달하면서 암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암은 식습관 및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이 음식들은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해 암세포를 파괴하고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암세포 뿌리까지 파괴하는 음식 5가지 버섯 버섯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체내 면역세포를 강화시켜 암 예방 및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버섯 속에 AHCC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암을 공격하는 자연 살상 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 사멸을 촉진시킵니다. 실제 일본 연구팀이 버섯의 AHCC 성분을 암세포에 투여했더니..

배추 먹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 제공: 코메디닷컴 [사진=국립농업과학원] 배추는 흔히 김장배추를 떠올린다. 하지만 소금에 절이지 않은 생배추 그대로 국이나 된장국에 넣어 먹는 경우도 많다. 배추김치는 절이는 방식 때문에 짠 맛이 단점으로 꼽히지만 생배추는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릴 수 있다. 배추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비타민 C 풍부… 열을 가해도 손실 적어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배추 겉의 푸른 잎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다. 배추의 비타민 C는 열을 가해도 손실률이 낮아 국을 끓여 먹어도 비타민 C를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 특히 배추의 푸른 잎에는 비타민 A의 이전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많아 면역력 강화, 폐·기관지 보호에 도움을 준다. 안의 심 부분은 단맛이 강하므로 생으..

'이 과일' 빈속에 먹었다간 위 건강 나빠진다

제공: 헬스조선 건강하고 간단한 아침 식사로 과일을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공복에 먹으면 몸에 안 좋은 과일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빈속에 먹는 것은 피해야 하는 과일들을 알아본다. ◇귤 공복에 귤을 먹으면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속쓰림 등이 유발될 수 있다.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 성분이 들어있다. 빈속에 먹으면 갑자기 늘어난 위산과 귤에 들어 있는 산 성분이 함께 위점막을 자극한다. 이 습관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손상돼 여러 위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같은 이유로 오렌지, 자몽, 레몬 등 산도가 높은 과일은 공복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감 감은 공복에 먹으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감에는 펙틴과 타닌산이 풍부한데, 이 성분들은 위산과 화학반응을 일으킨다. 응..

자기 전 '물 한 잔'이 불러오는 몸의 변화

© 제공: 헬스조선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깨는 야뇨증 환자가 아니라면, 잠들기 전 물 한 잔씩 마시는 게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자는 동안 우리는 땀을 흘린다. 땀을 흘리면 몸속 수분량이 다소 줄어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액순환에 지장을 받는다. 몸의 수분이 땀으로 배출돼 혈액이 끈적거리고 탁해지면, 새벽이나 아침에 심근경색·뇌경색의 위험이 높아진다. 잠자리에 들기 30분~1시간 전에 물을 마시면 몸의 수분이 보충돼 체액의 균형이 맞춰진다. 심근경색과 뇌경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취침 중 발생하는 다리 경련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다리 경련은 다리 근육이 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 변비가 있는 사람이 자기 전에 물 한 잔을 마시면 장 운동이 촉진돼 아침 배변이 원활해진다..

무심코 해왔던 '나쁜 샤워 습관' 5가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기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샤워를 할 때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피부에 좋지 않은 습관이다. 몸에 뜨거운 물을 오랫동안 끼얹고 있으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고, 피부장벽이 손상을 입는다. 피부 표면의 유분과 수분이 감소해 피부건조증이나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샤워는 42도 이하의 물로 최대 20분 이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몸 먼저 씻은 뒤 머리 감기 샤워를 할 때의 순서도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몸을 먼저 씻은 후에 머리를 감는 순서로 샤워를 해왔다면 순서를 반대로 바꾸는 것이 좋다. 샴푸를 이용해 머리를 감으면 샴푸에 포함된 파라벤이나 알코올 등의 화학성분이 몸통 피부에 닿아 모공을 막고 피부를..

지끈지끈 두통 완화하는 음식

만성 편두통은 병원 치료 외에도,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두통을 유발하는 식품을 먹고 있었을 수도 있다. 편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식품을 먹어보자. ◇버섯 버섯에는 리보플라빈으로 불리는 비타민B2가 풍부하다. 비타민B2가 많이 포함된 식품을 먹으면 두통을 완화하거나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버섯 중에서는 영지버섯이 두통 완화에 좋다. 꾸준히 영지버섯을 섭취하면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서 두통을 없애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아몬드 아몬드에는 트립토판이 풍부하다. 트립토판은 뇌 화학 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는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며, 기분을 좋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두통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아몬드에는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건강에 좋은 과일 양, 생각보다 적어요

/사진=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비타민, 항산화영양소,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과일은 건강식품이지만, 이는 잘 먹었을 때의 이야기다. 과일을 잘못 먹으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열린 대한비만학회 연수강좌에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김오연 교수는 "과일은 어떻게, 얼마큼 섭취하느냐에 따라 비만 위험을 올리기도, 비만 위험을 내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비만에 藥 될 때 VS. 毒 될 때 과일은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일의 단맛에서 알 수 있듯이, 과일은 단순당(당분자가 1~2개로 구성돼 있어 소화·흡수가 빠름)을 함유하고 있어 적정 섭취량보다 많이 먹게 되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과일을 많이 먹..

찬물로 마무리?… 해선 안 되는 세안법

© 제공: 헬스조선 맑고 건강한 피부 만들기는 모두의 관심사다. 그러나 피부에 좋다고 잘못 알려진 방법들을 행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잘못된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찬물로 세안 마무리하기 따뜻한 물로 세안한 후 얼음물이나 차가운 물로 세안을 마무리해야 모공을 줄일 수 있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아주 차가운 물로 얼굴을 헹구면 피부 속 혈관이 수축·이완을 반복하면서 탄력을 잃게 된다. 또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 안면홍조가 생길 위험도 있다. 따라서 세안은 피부 온도와 비슷한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하고, 마지막에 그보다 약간 시원한 물로 헹구는 게 적절하다. 아주 차가운 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모공 속 노폐물을 씻어내고, 넓어진 모공을 일시적으로 수축시킬 수 있다. ◇클렌징 제품으로 마사지..

체내의 독소를 빼주는 무우.

무우는 중국 당나라 때 채소에서 한방의 생약으로 격상된 식재료다. 무우의 주된 효능은 위장의 컨디션을 조절하고 소화흡수를 돕는다. 한방에서 팔미환이라는 한방약은 원재료인 지황이 위장에 해롭다해서 무우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무우는 혈액을 맑게 해서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도 있다. 혈액이 맑아지면 고혈압과 현기증이 개선되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좋아져서 체내의 걸쭉한 수분과 지방분을 체외로 배출한다. 기름이 오른 꽁치나 고등어에 무우의 조합이란 이치에 맞는 요리법이다. 무우를 섭취하면 체력이 붙는 느낌이 드는데 이것은 위장이 정돈되고 대사가 개선되어 붓기나 나른함이 해소되기 때문이다. 또한 생선회와 함께 사용되는데 무우가 결코 보좌역이 아니다. 무우에는 독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 식중독이나 숙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