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터키

<터키> '라오디케이아(Laodicoa)' 교회 유적

권연자 세실리아 2010. 6. 4. 19:10

에페소의 동쪽150km에 있으며 AD 60년의 지진으로 페허가    

되어 십자가와 기둥 등 무너진 벽체가 흩어져 있을 뿐이다.

히에라폴리스의 뜨거운 온천물이 9km가 떨어진

라오디케이아까지 흘러오면서 물이 미지근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요한 묵시록의 작가는 이 교회를 이런

표현으로 호되게 꾸짖었다(묵시 3,14-22).                       

(묵시록의 일곱 교회)

"나는 네가 한 일을 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중략)

 ...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

 이곳의 신자들은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웠으나 영적으로는

 가난했기 때문이다.

 또 이곳은 묵시록의 기록처럼 

'후루기아(Phrygia)라는 안 원료의 생산

 으로 유명한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