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리투아니아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Vilnius)

권연자 세실리아 2010. 7. 3. 16:21

    리투아니아는 발틱 3국 중 한 나라로,

    그 역사는 1200년 초에 독일 십자군이 들어와

    십자군 출신 대공이 지배하게되면서 시작된 나라이다(200여 년동안 지배).

    그후 폴란드의 지배를 250여 년동안 받다가,

    다시 제정 러시아의 지배를 받게 된다.

   

    1917년에 러시아가 망하고 독립했던 이 나라는 다시 소련에 흡수되었으나,

    1991년 8월 소련의 구테타 실패 후 독립을 선언, 9월에 독립을 인정 받았다.

    (이때 발트 3국 전체가 독립함. 

    이 나라들이 독립한지 1년이 지난 뒤  소비에트 연방마저도  해체되었다.)

    최근까지 다난한 역사의 연속이었으므로 아직은 가난한 나라이다.

 

    현재 인구 350만명 정도이며, 수도인 빌뉴스에 60만 정도가 살고 있다.

    수도 빌뉴스의 구시가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종교는 가톨릭 국가.  인구의 80%가 가톨릭 신자이다.                  

 

 

  카테드랄 대성당              

 

카테드랄 대성당과 종탑(종탑에는 14개의 종이 있다)

                                                 

 성당 내부

 

 성당 천정

 

 

 

 성 카시미르의 관이 있는 방

 

 

 

 

 

 

                  카시미르 성인은 폴란드의 왕자로, 평생 동정으로 살면서 불쌍한 사람들을 도왔다.

                       리투아니아 방문 길에 그로드노(Grodno)에서 운명하였고

                 빌뉴스의 주교좌 성당에 묻히게 되었는데, 그후 많은 기적이 일어났고

                           1522년 교황 하드리아누스 6세에 의해 시성되었다.

                                    

 리투아니아와 폴란드의 수호 성인.

 

 

 병자가 일어나는 기적을 그린 그림

 

 1993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문했음을 기념.

 그분의 어머니가 리투아니아 사람이라고-.

 

 대성당 광장에 있는, 게디미나스 대공의 동상

 

빌뉴스 대학가(골목들이 아름다웠다)

 

 

 

 우리들이 점심식사를 했던, 대학가의 아름다운 레스토랑.

 

 

 

 

 

도자기 상점(설명이 필요없는...)

 

 가장 오래 된 골목. 이 길이 모스크바까지 연결되어 있다고...                    

 이 길로 군대들이 지나다녔기 때문에, 골목으로 난 창문을 모두 폐쇠시켰었다고 한다.

 

 

 

 

                                               성 안나 성당

                  1400년대 지어진 고딕 성당. 33가지 종류의 붉은 벽돌로 지어졌다고 한다.

                                전해오는 이야기로, 나폴레옹이 이 성당을 보면서

             "내 손바닥 위에 올릴 수 있다면 빠리로 가져가겠다"고 말했다는, 아름다운 성당이다.

 

성당 내부 모습

 

 

 

 

 

 

 

 

 

 1300년 초반 처음으로 생긴 러시아 정교

 

 예쁘고 산뜻한 색의 성 니콜라스 성당 (러시아 정교)

 

 빌뉴스 시청

 

 시청 광장

 

 

 

 '새벽의 문'으로 가는 골목길

 

 

 

 

                                            '새벽의 문(Ausros Vartai)'

                         이 문은 성곽의 일부분으로 문 안 이층에는 성모 마리아 그림이 모셔져 있다.

                         16세기에 지은 것이라는데, 성모 마리아 그림은 1671년에 이곳에 모셔졌고

                      기적을 행하는 성화로 알려져 있어서 리투아니아의 성지로 알려진 곳이다.

 

 

 '새벽의 문' 이층으로 올라가면.....

 

 이런 곳이 나온다!

 

 

 

 

 

 

 

 

 

 '새벽의 문' 뒷쪽 성문

 

'새벽의 문'을 보고 여유롭게 시청 광장으로 내려오면서...

 

 

 

다시 뒷 골목을 걸어보았다. 역시 문들이 폐쇠 된 골목길들...

 

 

 

 러시아 정교 첨탑이 보이는 아름다운 시청 광장

 

 베드로 파울로 성당

 

아름다운 조각과 흰색의 정갈함이 더욱 돋보이는 내부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아름다운 천정

 

 

 

 

 

 

 

 

 

 

 

 

 

 전망대에서..

 

 

 

 저멀리 산 위에 하얀 십자가 세개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