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가는 길 22 / 비에 흠뻑 젖으며 메세타를 걷던 날, 작은 친절도 눈물겹더라... 2012년 10월 26일 / 22 일째 사아군(Sahagun) → 엘 부르고 라네로(El Burgo Ranero) / 19km (사아군→깔사다 델 꼬또→베르시아노스 델 레알 까미노→엘 부르고 라네로) 잠 자리에 누워 편안한 자세로, 한 시간 삼십분 동안이나 합창 연습하는 소리를 들었던 지난 밤.... 그런 상황이 별로 짜증이 난다.. El Camino de Santiago 2013.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