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헬싱괴르'에 있는 '크론보르' 성의 전경.
일명 '햄릿'성이라고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스웨덴의 '예테보리'를 출발하여 '헬싱보리'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헬싱보리'에서 '외레슨' 해협을 건너는 페리를 타고 덴마크의 '헬싱괴르'에 도착하기 까지는
해협의 폭이 4~5km정도밖에 되지않아 잠간 사이에 도착해버렸다.
스웨덴과 덴마크는 아주 가까이 마주보고 있었다.
스웨덴의 '헬싱보리'로 가는 동안 차 창밖으로 보이는 목가적인 전원 풍경이
너무 평화로워 몇 컷 찍어 올릴 수 밖에 없었다.(제목은 '크론보르'성인데 말이지...)
드디어 덴마크의 '헬싱괴르'에 도착하여 '크론보르'성을 향하여...
다리를 건너 성문을 들어서면 '크론보르' 성이다.
성 안으로 들어가기 전, 성 주변의 풍경이다.
성 밖의 아름다운 집들.
'크론보르' 성에서 바다 건너 스웨덴 땅이 바라다보인다.
스웨덴이 너무 가깝게 건물들까지, 마치 강 건너편을 보는 듯 자세히 보인다.
이쪽 방향에선 덴마크로 오는 페리 선인가(?)....
코펜하겐에서 44km 떨어진 '헬싱괴르'에 있는 이 성은 1574~1584년 까지 10년에 걸쳐
지어졌다고 한다.
'크론보르'성은 일명 '햄릿 성'이라고도 불리우는데 그 이유는, 이 성이 쉐익스피어의 작품 '햄릿'에
나오는 '엘시노어'성의 모델이었다는 이야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우게 되었고 유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크론보르'성은 '햄릿'의 내용과는 달리 덴마크의 왕궁이었던 적은 없었다고 하며,
400여 년 동안 이곳으로 들어오는 배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해상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포들 앞의 구름이 재미있다! 마치 방금 대포를 발사해서 연기가 난 것처럼...!
야외 학습 하러 나온 초등학교 학생들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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