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활정보

식당 주방장이 당신에게 절대 말하지 않는 비밀들

권연자 세실리아 2010. 9. 15. 11:48

 

주방장(chef)들 식성은 상당히 까다롭다
간, 성게, 두부, 가지, 굴, 이들 음식은 미국 내 주방장들이 가장 싫어하는 음식들이다.

"아무거나 다 잘먹는다"고 답한 주방장은 전체의 15%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면서 식성 까다로운 사람들을 싫어한다
메뉴에 있는 음식 그대로 주문하지 않고 재료를 바꿔 달라는 손님들을 대부분의 주방장들이

싫어한다 (60%). 특히 알러지 환자나 여러 조건 따지는 채식주의자를 대단히 혐오한다.

다른 식당에서 음식을 사먹을 때, 파스타와 닭고기류는 주문하지 않는다
왜냐면, 이 음식들이 원가보다 훨씬 비싸게 받는 음식들이기 때문. 그리고 이들은 자신이

만들 수 없는 메뉴를 주로 주문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패스트 푸드는 좋아한다
미국 주방장들이 가장 좋아하는 식당 중 하나가 웬디스 햄버거 가게다.

바퀴벌레는 생각보다 많다
미국 주방장의 75%가 자신의 주방에서 바퀴벌레를 본적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자신들의 주방이 청결하다고 강조한다.

85%의 주방장이 자신들의 주방 청결도가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이라고 답했다.

빵은 재활용된다
손님이 먹지 않은 빵은 그대로 수만 채워서 다시 서빙된다.

메뉴에 "스페셜"은 대부분 실험작들이다
아마도 주방장이 가장 잘하는 요리를 "스페셜"로 내놓았을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주방장의 새로운 아이디어나 새로 들여온 재료를 시험해 보기 위해 내놓는

것이 보통.

최악의 경우, 냉장고에 남아도는 음식을 처리하기 위해 스페셜 메뉴를 내놓기도 한다.

일요일엔 생선 요리를 시키지 마세요
일요일은 대부분의 재료들이 신선하지 못하다고 한다.

주방장들이 가장 일하기 싫어하는 날은 12월 31일 (new year's eve)
그 다음에 일하기 싫어하는 날은 발렌타인 데이.

일하기 싫다고 음식 맛이 떨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아무튼 참고하시라.

주방장들은 아플 떄도 요리를 한다
대부분의 식당이 마찬가지다. 주방장은 병원에 입원하거나 응급실에 실려가지 않는 한

식당에 나와 요리를 한다. 심지어 식당에서 요리를 하는 중에 칼에 베이면 병원에 가서

상처를 꼬맨 다음 다시 돌아와 요리를 한다고.

바닥에 떨어진 재료도 그냥 쓰는 경우가 있다
미국 주방장 4명 중 한명은 바닥에 떨어진 재료를 다시 주워다 쓴다고 답했다.

다른 식당의 메뉴를 베낀다
미국 주방장의 75%가 다른 식당 메뉴로부터 영감을 얻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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