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터키

<터키> '콘야'(이코니온)와 '얄바츠'(피시디아 안티오키아)의 유적

권연자 세실리아 2010. 5. 24. 12:23

 

                                    '콘야'(터키어)는 그리스어로 '이코니온'이라고 한다.

     신약 성서 사도행전에 언급되어있는 도시로, 사도 바오로가 1차 전도 여행 때

                         전도한 도시로 알려진 곳이다.

         11세기에 셀주크 투르크인들이 코니아를 수도로 삼아 셀주크 제국을 세웠다.

             13세기에 이슬람 신비주의자 루미(Mevlana Celaleddin Rumi)가

                  여기서 메블라나 신비주의 종파를 창시했다.

                       그에 의하면 정신없이 빙글빙글 춤을 추다 보면

                             비몽사몽간에 알라를 느낀다는 것이다.

 

 

 

                     콘야에 하나 뿐인 그리스도교 성당인, '바오로'성당이다.

                  예수의 작은 자매회 수녀 두분(이탈리아 출신)이 1985년에 부임하여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순례자들을 맞고 있다.  

 

 

 

 

 

 

 

 

 

 

 

 

 

 

 

 

 

 

 

 

 

 

이슬람의 신비주의자 루미가 창시한, 메블라나 신비주의 종파의 춤

 

 

 

 

 

 '얄바츠' 북쪽 1km 지점에 피시디아 안티오키아의 유적이 있다.

 현재 돌 뿐인 도심에는 비잔틴 시대에 지은 바오로 대성당 초석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