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활정보

생각보다 건강에 위험한 음식들

권연자 세실리아 2011. 5. 11. 12:07

소고기
아마도 여러분이 가장 많이 접한 유기농 고기는 "유기농 닭고기"일 것이다.

그러나, 진짜로 유기농으로 구입해야 하는 고기는 다름이 아니라 소고기다. 왜냐면 소에게

주입되는 호르몬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에게 주입되는 약물 중에는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물질이 있어서

유방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물론 당국에서 소고기에 주입되는 약물의 양과 종류를 통제하고 있긴 하지만, 모든 소고기

식품들이 이런 규정을 따르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 이미 여러 차례의 연구 결과, 소고기

식품에서 호르몬 잔유물이 발견된 바도 있다. 호르몬은 비록 소량이라고 하지만, 소들에

투여되는 항생제의 잔류물은 더욱 무시하기 어렵다.


딸기
딸기는 몸에 가장 좋은 과일 중 하나이지만, 이 과일에는 13종류나 되는 다량의 살충제가

뿌려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딸기의 표면은 작은 씨앗들로 촘촘히 박혀 있기 때문에

살충제가 잘 닦이지 않게 되고, 결국 다량의 살충제를 그대로 먹을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딸기와 함께 사과, 복숭아, 블루베리, 체리 역시 많은 종류의 살충제가 투여되는 과일들이다.


조리 기구
냄비와 프라이팬은 사실 음식보다도 더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불행히도 대부분의

눌어붙지 않는 요리 기구들에는 PTFE라 불리는 불소화학물이 함유돼 있다. 이 화학물질은

과열되면 독성 연기를 뿜는다. 이 독성 연기는 폐 안쪽에 눌어 붙어 알러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를 피하려면 눌어붙지 않는 조리 기구 대신, 스테인레스, 세라믹 등으로 만들어진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병/플라스틱 용기
상당수의 플라스틱 물병과 플라스틱 용기들이 아직 bisphenol A(BPA)를 포함안 성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BPA는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남성의 정자 수를 감소시키는

부작용을 부를 수 있다.

BPA 물병에 물을 담아 놓는 것만으로도 이 물질이 새어 나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우유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하는 에스트로겐의 60-70%가 우유에서 섭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우리들은 우유를 통해 원치 않는 호르몬을 다량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소에게 우유를 짜내기 위해 주입되는 엄청난 양의 호르몬이 우유를 통해서도 어느 정도

빠져 나온다는 것이다. 우유 목장의 소들의 17%가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rBST(rBGH) 호르몬을

주입받고 있는데, 이로 인해 암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

이미 유럽과 캐나다에서는 rBST의 사용을 금지시켰다. 앞으로 우유를 구입할 때는 rBGH(rBGH)가

들어있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rBGH-free라고 씌여진 우유는 인공 호르몬을 주입하지

않은 소로부터 생산된 우유이기 때문이다.


셀러리
전문가들이 식용 채소와 과일 중 가장 오염도가 심한 것들을 조사해 봤더니 그중 1위가 바로

셀러리였다. 문제는 셀러리 줄기에 작은 구멍이 매우 많다는 점이다. 이곳으로 살충제가 흘러

들어가 씻어도 빠져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셀러리 외에도, 피망, 시금치, 감자 역시 농약을 많이 함유한 채소류로 꼽히고 있다.

 

 

출처 : 야후헬스블로그/무병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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