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월요일
그리스도인의 소명
"이것들이 여러분에게 갖추어지고 또 넉넉해지면,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일에 게으르거나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2베드 1:8)
그대는
예수에 대해 얼마나 아십니까?
알고 싶으십니까?
그대는
나에 대해 얼마나 아십니까?
알고 싶으십니까?
왜 알고 싶습니까?
내 영혼에 유익함이 있고
영적 결실이 있을 거라고
믿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런 경험이 있다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 알고 싶어 하겠지요.
소화 데레사는
예수에 대해 알고파서
성경을 수없이 읽고 묵상했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사용한 아람어까지
배우고 싶어 했다네요.
요즘 K-Pop에 매료된 외국 젊은이들이
한국말을 배우고 싶어하는 것과
비슷하지요.
그대는 어떠신가요?
조금 관심 있다가 시들기를
반복하지 않나요?
그래서 도무지
예수가 누구인지 알듯말듯하고
믿음의 성장도 더디지 않나요?
어찌해야 할까요?
베드로는 꾸준한 수련이 필요하다네요.
<그러니 여러분은 열성을 다하여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앎을 더하며, 앎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신심을,
신심에 형제애를, 형제애에 사랑을 더하십시오.>
믿음+덕+앎+절제+인내+신심+형제애+사랑!
제일 중요한 건 믿음이겠지요.
중간엔 수련이고
마지막은 결국 사랑이네요.
그대,
오늘 그분이
나에게 온갖 좋은 것을
내려주시는 분임을 믿고
꾸준히 어떤 처지에서도 인내하며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십시오.
그러면 그대는
예수를 제대로 잘 알게 되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그댈
알게 됨으로써
예수를 더 잘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그래서 특별히 고마운
오늘 하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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