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마르 12:34)

 

그대는
천국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저 멀리 우주 바깥
까마득히 먼 곳에 있을까요?

사람마다
천국의 거리는 달라 보여요.

어떤 이에겐
아주 멀고
어떤 이에겐
바로 눈 앞에 있지요.

그대와 천국의 거리는
때로는 멀기도 하고
때로는 가깝기도 하다는 말이지요.

 

그럼 언제
천국이 가장 가깝게 느껴질까요?

예수님께서는
그대가 하느님과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는만큼
하느님 나라가
그대에게 가까이 있다네요.

 

반대로
하느님 나라가
아주 멀게 느껴질 때는
그대 안에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보다는
자기애에 더 집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말씀이
아닐런지요?

 

그대여,
오늘
하느님 나라가
보이지 않는다
한탄하지 말고
더 사랑하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때
"너는 하느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는
그분의 사랑스런 말씀을
그대도 듣게 될 것입니다.

 

그대여,
축하합니다.
하느님 나라가
그대에게 가까이 다가왔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