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이야기

오월의 우리집

권연자 세실리아 2010. 6. 21. 06:31

        겨우내 삭막하던 우리 집 뜰이 아기자기,

        저마다 새옷을 갈아입고 화려한 모습입니다.

        연초록 잎새들의 색갈도 몇 종류나 되는군요.

        초록의 향연 속에 자태를 유감없이 뽑내고 있는

        빨간 단풍은 정말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존재이지요.

 

 

 

 

 

               산 밑에 자그마한 우리 집,

            어릴적에 꿈꾸던, 개울 물이 우리집 뜰로 흐르고있진 않지만

            뒷 산은 사철 다른 모습을 하고 우리집을 품어주고 있습니다.

 

 

 

 

 

 

 

 

 

                부엌의 넓은 창으로 내다볼 수 있는 뒷 산..

             사월이면 하얗게 눈이 내린 듯 꽃을 피워주는 '싸리나무'가 바로 앞에 있습니다. 

 

                여기도 부엌 창에서 바라보는 뒷산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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