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넘어간 6명의 미 탈영병들 40여 년 전 북한으로 탈영했던 찰스 로버트 젠킨스라는 미군이 일본인 처 사가 히토미와 딸 둘을 데리고 일본으로 돌아온 사건이 있었다. 그가 일본에서 출판했던 ‘고백’이라는 책은 한국과 미국에도 번역되어 출판된바있었다. 젠킨스로 인해서 그간 역사의 잿 속에 묻어 두었던 월북 .. 우리 사는 세상 2010.11.19
일본 지하철서 시민 구하고 사라진 의인 이준씨 지난달 22일 오후 9시 30분쯤 일본 도쿄 지하철 네즈(根津)역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유학생 이준(32·도쿄대 박사과정 1년)씨는 60대 남자가 "퍽"하는 소리를 내며 승강장 아래 선로에 떨어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마침 승강장에는 이씨만 있었다. 교통공학을 전공하는 이씨는 능숙하게 지하.. 우리 사는 세상 2010.11.11
北에 억류됬던 로버트 박 北 억류됐던 로버트 박 우발적 행동 아닌 계획적 입북 北, 요덕수용소에 보낸다 협박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북한으로 들어갔다. 거기서 끔찍한 일을 겪었지만 북한인권과 민주화를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인권 문제를 위해 나서봐야 소용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북한.. 우리 사는 세상 2010.11.05
북한 수용소에서 귀환한 독일 수녀(3) 북 수용소 귀환 마지막 생존 독일 수녀 -제3편- 이 산골에서 숨을 거둔 두 분의 수녀들의 임종 이야기는 특기 할만하다. 먼저 세상을 뜬 수녀는 원산 수녀원 부원장이었고 시게벨타 수녀님처럼 양재 솜씨가 좋았던 에와 수녀(1899년생)였다. 강제 노동 수용소에 끌려오기 전 그 녀는 소련군 .. 우리 사는 세상 2010.11.01
북한 수용소에서 귀환한 독일 수녀(2) 북 수용소 귀환 마지막 생존 독일 수녀. -제2편- 그들 수사들이 지은 집만으로는 주거 공간이 태부족이었다. 식구들은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해서 충분한 공간의 집부터 더 만들었다. ------------------------------------- 기존에 산촌 주민들이 살던 10채의 집을 해체해서 그 자재를 사용해서 집단.. 우리 사는 세상 2010.10.30
북한 수용소에서 귀환한 독일 수녀(1) 북 수용소에서 귀환한 마지막 생존 독일 수녀 -제1편- -대구 베네딕토 수녀원 벨트비나 수녀님 며칠 전 대구 포교 베네딕토 수녀원을 방문했다. 꼭 뵐 분이 있었다. 96세의 독일 벨트비나 수녀님이시다. 한국명 채 인숙. 만포진 남쪽 강계 산골에 북한이 설치된 비밀 강제 노동 수용소에서 .. 우리 사는 세상 2010.10.29
지구 온난화로 '신과의 서약' 고치려는 스위스인들 '신이시여, 이제껏 빙하가 커지는 것을 막아주셨는데, 앞으로는 작아지는 것을 막아주소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빙하 축소는 전세계적인 걱정거리인데요, 최근 유럽 최대 규모인 스위스 알레취 빙하를 지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교황 알현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 빙하에 대.. 우리 사는 세상 2010.10.25
남극의 오존 구멍은 어떻게 됐나? 1985년 5월 16일, 3명의 영국 과학자들은 인간이 생산하는 프레온(CFC)로 대표되는 냉매/연무 물질에 의해 남극 상공의 오존층에 거대한 구멍이 만들어졌다고 발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오존층은 태양으로부터 발산되는 강력한 자외선/방사선을 차단하는 효과를 발휘, 인간을 포함한.. 우리 사는 세상 2010.10.17
뒤바뀐 신생아, 행복을 부르다 브라질에 사는 올해 25살의 이 동갑내기 두 청년은 2년전까지만 해도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둘은 현재 한 가족이 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서로의 부모를 함께 모시며 말이죠. 둘은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형제도 아닙니다. 다만, 25년전 태어난 병원에서 부.. 우리 사는 세상 2010.10.02
중국의 황사 대재앙 중국인들에게 봄은 가장 괴로운, 지옥의 계절입니다. 황사 때문입니다. 현재 북경의 황사 피해는 이루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외출을 했다 하면 눈과 목구멍과 옷속으로 황사가 잔뜩 들어와 눈물 콧물 기침에 몸살이 날 지경입니다. 중국의 황사는 냄새부터 다릅니다. 지독하게 더러.. 우리 사는 세상 201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