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형의 하얀집들이 빼곡히 들어선 골목길에 들어서니
백설공주와 7명의 난장이들이
이집 저집에서 달려나올 것만 같다.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듯한 착각이 드는 마을이다.
트룰리(Trulli)라고 불리는
하얀 벽에 높은 원추형의 지붕집으로
전 세계에서 이 지방에만 존재한다는
독특한 형태의 집이 모여있다.
마을 전체가 관광지화 되어 있어서
트롤리 앞에는 관광객을 맞을 선물들이 쌓여있고
까페 같은 집들도 보였다.
남부 이탈리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특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