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섬이라고 불리우는 유럽 제 1의 휴양지
카프리 섬으로 갔다.
쏘렌토에서 배를 타고 마리나그란데 항구에 도착해보니
전 세계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는 휴양지라는 말이 실감나게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한적하게,
하얀 집들이 그림같은 언덕길을 올라
골목길들을 누비며 걸어보고 싶었으나...
패키지 여행의 최대의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시간 제한의 문제때문에 늘 생각해온 나의 욕구는 좌절되고 말았다.
골목길을 누비는 대신,
배를 타고 카프리 섬 해안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아름다운 물 빛갈과 해안의 절경을 무어라 표현해야 좋을지!
보고, 느끼는 수 밖에 달리 표현하기는 힘들다^^.
여기서, 배를 타고 해안선을 따라 한바퀴 도는 동안
기막히게 아름다운 절경에 완전히 취했다.
보이는대로 무의식 상태에서 셧터를 눌러댄 사진들...
언제 또 보겠는가!
사진이 많지만 그대로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