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활정보

피부 망치는 가장 흔한 미용법

권연자 세실리아 2010. 12. 9. 16:17

 

엉터리 클렌징
많은 여성들이 안에 뭐가 들었는지 확인도 안하고 값비싼 '하드코어' 박피/보습 클렌징 제품을

사곤 하는데 이는 위험한 습관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클렌징 제품은 되도록 적은 화학물질이 든 것을 골라야 한다. 예를 들어, SD-40나 이소프로필

알코올(isopropyl alcohol)이 든 제품은 사지 말아야 한다. 여드름을 일으키고 민감성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영구적인 피부 노화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

과도한 박피
알파 하이드록신 산(alpha hydroxy acids)이 함유된 박피 제품이 주름을 개선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는 오히려 피부에 염증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이 성분이 함유된 박피 크림을

밤에 하고 자면 부작용을 부를 가능성이 있다.

지나친 보습
피부가 건조한 여성들은 오히려 과도한 보습을 피해야 한다. 피부가 건조할수록 보습 크림에

지나치게 매달려선 안된다는 것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피부 땀구멍을 막아 좋지 않은 결과를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부가 건조하면 크림을 바르기보다는 가습을 해주는 것이 더

피부에 이롭다.

자기 전에 세수를 하지 않는 습관
화장을 하고 그대로 자는 여성들이 많은데, 이는 피부 미용을 위해 절대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다. 가끔 있는 일이더라도 절대로 피해야 한다. 한번이라도 그렇게 했다간 일주일간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래된 화장품 쓰기
오래된 화장품은 그냥 버리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다. 자주 쓰지 않아서 아깝다고 몇년 동안

계속 붙들고 있어선 안된다.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손가락에 묻은 박테리아가 내용물에 그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화장품 안에서 그대로 세균이 번식할 염려가 높다. 따라서 화장품을 오래 쓰려면

손가락이 아닌 화장솜이나 깨끗한 스펀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파운데이션 크림 같은 경우 6개월에 한번씩 새것으로 갈아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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