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터키

<터키> 스미르나의 순교자 '폴리카르프(Polycarp)' 주교 기념 성당

권연자 세실리아 2010. 6. 5. 19:53

 '스미르나'(Smyrna)는 오늘날 인구가 200만 명이 넘는 '이즈미르'(Izmir)로

         이스탄불, 앙카라에 이어 터키 세 번째의 도시이다.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오스만 제국이 몰락하고 공화정이 들어서면서

        도시 이름도 스미르나에서 이즈미르로 바뀌었다.

 

스미르나에는 일찍부터 그리스도교 복음이 전파되었고 초대교회가 세워졌다.

   스미르나 교회는 사도 요한의 수제자인 순교자 '폴리카르프'(Polycarp) 주교가

     시무(施務)한 곳으로 '폴리카르푸스 교회'라고도 한다.

       폴리카르프는 예수의 직제자들과 교부들 사이에 연결고리

         역할을 한 중요한 교부이다.

       160년 교회가 환난을 당할 때 체포되어 로마 총독이 "내 앞에서 예수를 부인하면

     살려 주겠다"고 회유하였으나 "지난 86년 동안 나는 예수님을 섬겼으나 그분은

   나를 한 번도 버린 일이 없었소. 그런데 내가 어떻게 그 분을 모른다고 말하여 나를 

 구원하신 주님을 욕되게 할 수 있겠소"라고 대답하여 화형에 처해졌다.

  

 

                            '폴리카르푸스 성당' 정문 

 

                                             

성당 내부

 

                                   

 '폴리카르프'의 순교 장면

 

 

 

 

 우리 순례객들의 미사 장면

 

 

 성당 제대 부분

 

 

 

 

 

 

 

 

 

 

 

 

 

 

 

 

 

 

 

 

 성녀 잔다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