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터키

<터키> 티아티라(Thyatira) 교회 유적

권연자 세실리아 2010. 6. 6. 16:51

티아티라는 소아시아 서쪽 루카스 강변에 있던 성으로

    동남쪽의 사르디스와 서쪽의 페르가몬을 잇는 길 사이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기원전 680년경의 리디아인들이

       티아티라와 사르디스 일대에 리디아 왕국을 건설했다.

    리디아 왕국 때부터 페르가몬, 비잔틴, 사르디스, 스미르나의 교차지이며

       상업도시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다.

 

     예로부터 꼭두서니 뿌리에서 추출한 물감으로 만든 값비싼 비단과

        자색 옷감 생산지로 유명한 곳인데, 사도 바오로가 2차 전도여행 중

          마케도니아의 필리피(Philippi) 도시 외곽에서 만난 옷감장수 '리디아'(Lydia)도

             이곳 리디아 출신의 상인이었다(사도 16,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