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의 옛 수도 므츠헤타.
그 옛날 4세기 경이라던가,
니노 성녀가 처음으로 이 나라에 와서 그리스도교를 전파할 때
그 당시의 수도였던 므츠헤타로 와서 왕과 왕비,
그리고 귀족들에게 먼저 전도를 했다고 한다.
왕은 기꺼이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다른 신을 섬기던 곳에 십자가를 꽂았다.
그러자 귀족들도 너도나도 그 둘레에 십자가를 꽂고
그리스도교로 개종했다고 한다.
그리고 왕이 십자가를 꽂았던 산 꼭대기에 성당이 세워졌다.
현재는 십자가 성당이라는 뜻의 즈바리 수도원의 흔적과 성당이 남아있다.
이곳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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