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과 추크슈피체

권연자 세실리아 2021. 10. 8. 12:42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은 독일에서 가장 높은 산인

추크슈피체로 가는 등산로 입구인 도시이다.

기차 역을 끼고 동쪽의 파르텐키르헨 쪽과 

서쪽의 가르미슈 쪽으로 나뉜다.

추크슈피체는 독일에서 유일한 알프스 산이므로,

결국 이 도시는 산악 리조트의 중심지인 셈이다.

 

추크슈피체는 해발 고도가 2964m이므로

한여름이라해도 눈이 있고 추으므로 옷차림에 주의해야 한다.

스웨터나 운동화를 신고 가는게 좋다.

 

그 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등산 철도를 이용하는데,

톱니바퀴가 있는 기차를 타고 2600m의 추크슈피츠플라트라는 역에서 내려

로프웨이로 갈아타고 산정역까지 간다.

다른 방법으로 산기슭에 있는 아이프 라는 호수까지 간 다음 

다시 로프웨이를 타고 산정역까지 갈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산정역에 내려서 보면 십자가가 서 있는 정상이 보이고

제법 큰 레스토랑도 있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날씨는 맑았으나 추웠든 기억이 난다.

 

산 위에서 사진도 여러장 찍었으나,

그 시절엔 증명사진이 대세이다보니

다 올리긴 주저되기에 몇 장만 올려본다^^.

 

 

추크슈피체 부근의 마을

 

산 중턱에 있는 호수

 

추크슈피체 산정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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