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은 독일에서 가장 높은 산인
추크슈피체로 가는 등산로 입구인 도시이다.
기차 역을 끼고 동쪽의 파르텐키르헨 쪽과
서쪽의 가르미슈 쪽으로 나뉜다.
추크슈피체는 독일에서 유일한 알프스 산이므로,
결국 이 도시는 산악 리조트의 중심지인 셈이다.
추크슈피체는 해발 고도가 2964m이므로
한여름이라해도 눈이 있고 추으므로 옷차림에 주의해야 한다.
스웨터나 운동화를 신고 가는게 좋다.
그 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등산 철도를 이용하는데,
톱니바퀴가 있는 기차를 타고 2600m의 추크슈피츠플라트라는 역에서 내려
로프웨이로 갈아타고 산정역까지 간다.
다른 방법으로 산기슭에 있는 아이프 라는 호수까지 간 다음
다시 로프웨이를 타고 산정역까지 갈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산정역에 내려서 보면 십자가가 서 있는 정상이 보이고
제법 큰 레스토랑도 있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날씨는 맑았으나 추웠든 기억이 난다.
산 위에서 사진도 여러장 찍었으나,
그 시절엔 증명사진이 대세이다보니
다 올리긴 주저되기에 몇 장만 올려본다^^.
추크슈피체 부근의 마을
산 중턱에 있는 호수
추크슈피체 산정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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