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성 김대건 안드레아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환난도 자랑으로 여깁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환난은 인내를 자아내고 (로마 5:3)
그대는
어떤 자랑을 합니까?
자식 자랑,
남편 자랑,
아내 자랑,
친구 자랑,
부모 자랑 등
자기와 관계된 사람에 대한 자랑
많이 하시는 편인가요?
자신의 재산이나 미모,
건강이나 재능,
학식이나 다른 받은 은혜 등
자기에 대한 자랑도
많이 하시나요?
그렇게
자랑할 것이 많은 사람이길
축원합니다.
그런데 참 신앙인은
자랑할 게 더 있다네요.
받은 신앙에 대해 자랑하고
미래에 누리게 될
축복에 대한 희망을 자랑할 줄
알아야 한다네요.
그 뿐만 아니라
특히 현재 겪게 될 환난도 약함도
자랑할 줄 알아야 한다네요.
왜냐하면
이 환난이 인내를 낳고
인내는 수양을,
수양은 희망을 자아내기
때문이랍니다.
환난과 역경,
약함과 약점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랑할 수 있을 때
그대는 참 신앙인이고
이미 성인입니다.
오늘 축일을 지내는
성 김대건안드레아처럼.
오늘 그대가 받은
좋은 것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환난과 약점에 대해서도
자랑하는 오늘 되시길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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