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느끼며...

tistory.com으로 이사 온 blog..

권연자 세실리아 2022. 9. 23. 14:50

 

 

 

 

내 블로그가  이사를 했다.

이렇게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된 이유는,

Daum으로부터

9월 30일까지 tistory.com 으로 블로그를 옮기라는

독촉의 문자가 계속 뜨기에

무슨일이지? 하며 그냥 버텨보려 했다.

평생,

이사를 하고 무얼 바꾸고 하는 일을 번거로워했기에...! 

그렇게 버텨오다가,

이사를 하지않으면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려나 궁금하기도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기막혀...!

9월 30일 오전까지 옮기지않으면

블로그가 삭제되어 없어져버린다는 것이다.

어쨋거나 10년 이상을

시름시름 앓는 사람모양으로 버텨 온 블로그지만

아주 사라져버리다니,,,

그건 너무 섭섭하고, 슬프고,

가슴에서 쿵! 소리가 날 듯한 일이었다.

 

이렇게 황망히 이사를 해놓고보니

아직은 도무지 낯설기만 해서

정처없이, 서성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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