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 2014년9월13일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지 않는다. 또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루카6,43) --- ... 우리가 믿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생명은 고유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이 세상에 나온다는 것입니다. 더.. 오늘의 묵상 2014.09.13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 2014년9월12일 연중 제 23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루카6,42) --- ... 위선에는 두 종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머뭅니다. 자신의 눈 안에 들보가 있는지 알면서도 타인의 잘못만을 탓하려 하는 위선과, 자신의 눈 안에 들보가 있는 것을 모르고.. 오늘의 묵상 2014.09.12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 2014년9월11일 연중 23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루카6,36) --- ... 오늘 복음의 예수님의 말씀은 불가능한 것들만 골라서 열거하신 듯 보입니다. 하지만 교회의 역사는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로 이루어진 역사임에 용기를 가.. 오늘의 묵상 2014.09.11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 2014년9월6일 연중 제 22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 ... 어느 신부님께서 페이스 북에 올린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광화문에서 세월호 특별법을 위한 단식 기도회를 주도하셨던 신부님께 수고하셨다고 박수를 치니까, “해야 할 일.. 오늘의 묵상 2014.09.06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 2014년9월5일 연중 제 22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때에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루카5,35) --- ... 하느님, 당신 보시기에, 저희 사는 모습이 참 마음에 안 드시지요? 제 눈에도 그러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당신의 아들을 죽음으로 .. 오늘의 묵상 2014.09.05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 2014년9월4일 연중 22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루카5,8) --- ... 베드로의 두려움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그물을 치고 밤을 세웠지만 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았다. 그리고 허탈한 마음에 동료들과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다. 그런.. 오늘의 묵상 2014.09.04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 2014년9월3일 연중22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나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루카4,43) --- ... 사흘 전 오후, 굉음과 함께 나무들이 잘려나가는 소리가 사제관을 흔들어댑니다. 성모동산 뒤편에 있던 벚나무 가지들 잘리는 소리입니다.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 오늘의 묵상 2014.09.03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 2014년8월31일 연중 제22주간 주일 복음묵상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마태오16,24) --- ...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각자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하십니다. 그것이 당신을 따르는 길이라 하십니다. 무겁고 버겁기에 십자가라.. 오늘의 묵상 2014.08.31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 2014년8월30일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그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한 사람에게는 다섯 탈렌트, 다른 사람에게는 두 탈렌트, 또 다른 사람에게는 한 탈렌트를 주고 여행을 떠났다.” (마태오25,15) --- ... 시간이 갈수록 세상이 자격지심이나 열등감으로 채워지는 듯 합니다. 어디를 가.. 오늘의 묵상 2014.08.30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 2014년8월29일 금요일 성 요한 세례자 수난 기념일 복음묵상 “임금은 몹시 괴로웠지만, 맹세까지 하였고 또 손님들 앞이라 그의 청을 물리치고 싶지 않았다.” (마르코6,26) ---- ... 세례자 요한의 순교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 내용상 헤로데가 주인공입니다.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헤로데.. 오늘의 묵상 201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