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6/21 목요일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마태 6:9) 예수님 시대 소위 열심하다는 사람들은 기도와 단식과 자선을 많이 했나 봅니다. 이 세 가지가 훌륭한 유대인이라면 지켜야 할 실천윤리강령인 셈이었죠. 그러다보니 앞다투어 양적 경쟁에 몰입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 3대 .. 오늘의 묵상 2012.06.21
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6/20 수요일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마태 6:1) 그대는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많이 듣지요? 그래서 존경과 사랑을 많이 받을 거라 믿습니다. 때론 나 자신의 실제 모.. 오늘의 묵상 2012.06.20
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6/19 화요일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마태 5:44) 그대는 누구를 위해 기도하시나요? 물론 사랑하는 나의 가족, 식구들이 제1 순위겠지요? 그외에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겠지요? 그런데 주님께서는 오늘 그대에.. 오늘의 묵상 2012.06.19
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6/18 월요일 "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 (마태 5:39) 사람은 누구나 자기에게 유익이 되는 것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해를 입는 것을 못견뎌하지요. 여러가지 기도와 신심이 뛰어난 사람인데도 자기에게 해가 될 듯한 말 한마디를 듣거나 무언가를 빼앗겼다.. 오늘의 묵상 2012.06.18
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6/17 연중 제 11주일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 놓으면, 밤에 자고 낮에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씨는 싹이 터서 자라는데, 그 사람은 어떻게 그리되는지 모른다." (마르 4:26-7) 조그마한 텃밭이라도 가꾸어 본 사람은 압니다. 농사가 얼마나 어려운지... 그러나 오랜 경험이 있는 농꾼들은 압.. 오늘의 묵상 2012.06.17
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6/16 성모성심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루카 2:51) 어제는 예수님의 마음을 묵상하였고 오늘은 그 어머니 마리아의 마음을 묵상해 보라고 초대하네요. 아들의 마음이 온유와 겸손으로 어린아이와 성체를 상기시켜 준다면, 어머니의 마음은 인내와 묵상의 덕을 .. 오늘의 묵상 2012.06.16
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6/15 예수성심대축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마태 11:29) 오늘은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을 기리는 날입니다. 교회는 이 날을 사제들의 성화를 위해 기도하는 날로 삼고 사제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요청합니다. 예.. 오늘의 묵상 2012.06.15
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6/14 목요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마태 5:20) 그대는 법과 원칙을 중히 여기십니까? 아니면 법보다 사랑과 배려를 더 중히 여기십니까? 예수님은 후자가 되어야 하늘나.. 오늘의 묵상 2012.06.14
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6/13 성 안토니오 축일 "여러분은 언제까지 양다리를 걸치고 절뚝거릴 작정입니까? 주님께서 하느님이시라면 그분을 따르고 바알이 하느님이라면 그를 따르십시오." (1열왕 18:21) 사람이 영과 육으로 구성된 존재인 까닭에 때로는 천사같다가 또 때로는 마귀같이 되기도 하나 봅니다. 최근.. 오늘의 묵상 2012.06.13
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6/12 화요일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마태 5:16) 사람은 세 부류가 있다지요? 꼭 있어야 할 사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 없으면 좋을 사람. 어떤 조직이나 공동체에도 적용될 것 같습니다. .. 오늘의 묵상 201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