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7/1 교황주일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탈리타 쿰!” 이는 번역하면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는 뜻이다. (마르 5:41) 그대여, 때론 몸도 마음도 무거워 잠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은 때도 있지요. 최근에 삶이 너무도 팍팍하고 힘이 들어서 죽고 싶다는 생.. 오늘의 묵상 2012.07.01
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6/30 토요일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백인대장에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네가 믿은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간에 종이 나았다. (마태 8:13) 우리는 종교인들을 믿음의 사람이라는 뜻에서 신도, 신자라고 부른다. 그럼 뭘 믿는 걸까? 예수를 믿고 석가를 믿고 마호멧을 믿고 공자를 믿는 .. 오늘의 묵상 2012.06.30
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6/29 금 성베드로와 바오로 "나는 훌륭히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2티모 4:7) "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마태 16:17) 오늘 우리 교회의 두 주춧사도이신 성베드로와 바오로를 경축합니다. 바오로라는 이름을 받았기에 보잘것 없는 죄인인 저도 축일을 지.. 오늘의 묵상 2012.06.29
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6/28 목요일 "그분께서 자기들의 율법 학자들과는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마태 7:29) 오늘날 권위주의가 타파됨은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철통같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던 정치가들이 민초들의 힘에 무릎을 꿇게 되고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모든 사.. 오늘의 묵상 2012.06.28
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6/27 수요일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마태 7:20) 어줍잖은 매일 말씀묵상 글을 쓰면서 늘 염려스러운 일은 내가 "말씀을 파는 잡상인"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씨앗이라면 그것이 마음의 밭에 떨어져 각종 열매를 맺는 것은 당연.. 오늘의 묵상 2012.06.27
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6/26 화요일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마태 7:12) 그대는 속이 상할 때 어떻게 풀어요?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떠나요? 술로 푼다구요? ㅋㅋ 머리를 자르기도 하고 쇼핑으로 풀기도 하고 운동이나 먹는 .. 오늘의 묵상 2012.06.26
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6/25 월요일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마태 7:3) 사람을 사귀다 보면 크게 두 부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눈을 가진 사람, 부정적인 눈을 가진 사람. 그대는 어느 부류에 속하나요? 예수님은 오늘 남을 심판하지 말.. 오늘의 묵상 2012.06.25
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6/24 일요일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마태 18:19) 수도자, 성직자들은 매일 성무일도라는 기도를 바칩니다. 과거에는 매 시간마다 바쳤다고 해서 "시간경"이라고도 불렸고 "거룩한 책무"(Officium divinum.. 오늘의 묵상 2012.06.24
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6/23 토요일 "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 (마태 6:34) 살다보면 걱정이 끝이 없지요? 먹고사는 걱정은 어찌보면 당연하겠지요. 근데 전문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간이 하는 걱정 중에 96%는 쓸데없는 걱정들이라네요.. 오늘의 묵상 2012.06.23
바오로신부님의 오늘 묵상 6/22 금요일 "네 눈이 성하지 못하면 온몸도 어두울 것이다.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면 그 어둠이 얼마나 짙겠느냐?" (마태 6:23) 나이가 들어갈수록 눈이 침침해지니 좀 걱정입니다. 아침마다 말씀 봉사를 하는데 제 아이폰이 참 고생하는데 한가지 아쉬움은 좀더 화면이 컸으면 하.. 오늘의 묵상 201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