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코카사스 지방을 여행하던 그 해, 현지에서 여행하며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과 사진을 여기 데려왔다. ********************************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요즘 역마살이 낀 듯 코카사스 지방의 이 나라 저 나라를 누비며 다니고 있다. 보고 다니는 것들을 그날그날 생생한 느낌과 정보로 충실히 올려보려하나 역부족이라해야 할까. 호텔에 첵크인 하는 시각이 너무 늦어 씻고나면 12시가 넘으니 흡족할만큼 제대로 올릴 시간이 없다. 다음 날 또 새벽에 일어나 떠나야하니까... 어쨋거나 나는 어느새 아르메니아에 와있고, 이 나라가 사랑스러워졌다. 아르메니아 정교회! 그리스도교가 국교로 정해진 해가 서기 301년이라니... 깜짝 놀랐다. 콘스탄티누스가 313년에 그리스도교를 완전..